팬은 특별상인'클라이브 데이비스 비전 상'을 받았고, 빌보드'영향력 있는 100인'으로 선정되었다
인기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bts)의 프로듀서이자 하이브 이사회 회장인 방시혁 (본명 방시혁)이 2일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빌보드 100 영향력 있는 인사 시상식에서 특별상인 클라이브 데이비스 비전 어워드를 수상했다.
빌보드는 전 세계 음악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명을 선정, 음악 산업의 발전과 혁신에 탁월한 기여를 한 사람에게 클라이브 데이비스 선견지명 상을 수여한다.클라이브 데이비스는 미국의 전설적인 음반 제작자이자 아리스타 레코더의 설립자이며 그래미상을 다섯 번 수상한 사람이다.
방시혁은 수상 소감에서이 상의 첫 수상자인 클라이브 데이비스처럼 앞으로도 음악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음악 산업의 변방을 넓히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20년과 2022년에 이름을 올렸고 올해는 스콧 브라운 하이브 미국지역본사 ceo와 함께 공동 18위를 차지했다.빌보드는 하이브가 2021년 미국 미디어 기업 이타카 홀딩스 인수를 계기로 미국에 법인을 설립, 세계 최대 음악 시장에서 존재감을 강화하고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고 밝혔다.